우체국 선편 택배와 우체국 ems의 차이점
에이투지 해외특송입니다.
해외로 짐을 보내는 방법과 관련하여 항공운송과 선편운송을 비교하는 것은 각기 다른 요구와 상황에 맞춰 최적의 선택을 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제 그 상세한 차이점과 고려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항공운송과 선편운송의 가장 큰 차이는 운송기간과 비용이다. 항공운송은 배송 속도 측면에서 월등하다. 보통 우체국 국제특송(EMS)의 경우 대략 7일 내외, 항공특송사는 더 빠르게 2-3일 내외로 운송이 완료된다. 예를 들어 최근 사례를 보면 3/27 픽업된 물품이 3/28에 배송이 완료된 경우도 있다. 반면 선편운송은 6주에서 길게는 3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 이는 항공운송이 빠른 반면 선편운송은 운송 시간이 길다는 특성을 보여준다.
비용 측면에서도 차이가 크다. 우체국 선편은 20kg 기준으로 74,000원으로 가장 저렴하지만, 우체국 국제특송의 경우 418,000원, 항공특송은 약 259,292원 정도로 가격이 더 높다. 가격이 높은 만큼 항공운송은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빠르고 비싼 항공운송을 선택할지, 저렴하지만 느린 선편운송을 선택할지 판단하게 된다.
특히 물품의 특성에 따라 최적의 운송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파손에 민감한 물품이나 금액이 높은 물품은 항공운송이 적합하다. 특히 전자제품, 의류, 전공 도서 등은 항공운송이 더욱 유리하다. 선편운송의 경우 다른 큰 물건들과 함께 컨테이너에 적재되기 때문에 파손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또한, 충전이 필요한 전자제품은 우체국 EMS로는 접수가 되지 않으므로 항공운송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파손 가능성이 적고 운송 기간이 여유로운 물품은 선편운송이 합리적이다. 예를 들어, 파손에 안전한 물건이나 도서 등은 선편운송이 더 적합하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선편운송이 더욱 경제적일 수 있다.
성수기 수수료 및 특별운송수수료도 고려해야 한다. 이는 최근 발생한 바이러스 사태나 물류 이슈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오퍼레이션 비용이 발생하며 이를 상쇄하기 위해 부과되는 수수료이다. 보통 성수기라고 하면 최대 1-2달 정도의 기간이지만, 2020년부터는 꾸준히 부과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플레이션, 인력 부족, 항공편 및 유가의 상승 등 다양한 요인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통관 절차도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식품류나 소량의 물품(1-3kg)은 우체국 국제특송이 유리하다. 이는 통관이 유리하고 빠른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통관 절차가 길어질 수 있어 항공운송의 빠른 속도가 매우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결론적으로, 해외로 짐을 보내는 방법에서 항공운송과 선편운송 중 잘못된 선택은 배송 기간이나 물품 손상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물품의 특성, 비용, 운송 기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적의 운송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