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투지(AtoZ) 해외특송입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시는 이어폰을 비롯해서 생활에 꼭 필요한 휴대폰, 노트북 등 대부분의 전자제품에 리튬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우체국EMS를 이용해서 보내야겠다해서 '항공보안 반송'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오늘은 왜 항공보안 반송에 걸리는지, 다른 방법은 없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공보안 반송이 뭔가요??
(근거) Legal Basis : 항공보안법 시행령 제 12조에 의해 항공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즉 위험이 될 수 있는 제품을 미리 보안검색을 하기위한 시행령입니다. 우정국(항공운송사업자)는 화물기에 탑재하는 화물에 대해서 항공보안법에 따라 검색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되구요, 자체 발화를 할 수 있는 리튬 배터리 종류는 엄격하게 검사하고 있습니다.
우체국 EMS로 충전식 배터리 제품을 보내셨다가 '항공보안 반송'에 걸려서 반송 받으시는 케이스가 굉장히 많은데요, 그래서 항공으로는 발송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정확히는 리튬 배터리 항공규정을 지키면 발송 가능합니다.
노트북 해외배송 방법은??
배터리류를 해외배송을 하기 위해서는 서류 + 포장 등 모두 규정을 지켜줘야 합니다. 포장은 저희가 전문으로 해드리고 있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서류 작업도 마찬가지로 고객님께서 기재해주신 물품명과 금액과 더불어 배터리 문구를 넣어서 발송해드리고 있습니다. (보조 배터리는 금지 품목입니다)
아래 노트북은 아무래도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에어캡을 충분히 써서 포장하고 있어요 :)
노트북을 개별적으로 포장하는 것 외에도 국제특송 전용박스를 사용하고, 전용 에어캡을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에어캡은 저희가 기계를 구매해서 사용 중이구요, 용도에 맞게 여러 종류의 에어캡을 직접 뽑아(?)서 적용해드리고 있어요.
아래가 최종 포장된 박스입니다. 일반 제품에 비해서 5% 가량 더 높은 운송료를 받는대신 재포장 요금을 따로 청구드리지 않고 재포장 서비스를 해드리고 있어요. 노트북 같이 파손에 민감한 제품이라면 전체테이핑도 경우에 따라 해드리고 있습니다.
운송료는 아래 홈페이지 '운송료 바로확인'에서 확인 가능하신데요, 보통 노트북은 실제 무게가 가볍더라도 3.5-4kg 이상의 부피무게는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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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으로는 8-10만원 정도의 금액이 예상되구요 기종이나 포장방법에 따라 금액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