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투지(AtoZ) 해외특송입니다
해외로 물품을 보내실 때 갑자기 금액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부피무게 때문인데요, 원래는 우체국EMS의 경우 실무게 또는 실중량으로만 금액을 산정했으나 코로나 이후로는 부피중량까지 가격산정 기준에 들어가면서 더 혼란스러워 졌네요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
부피중량이 뭔가요??
부피중량은 정말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항공운송시에 부피를 중량으로 환산한 수치이며, 이를 통해서 실중량과 부피중량 중 큰 값으로 운송료를 산정하겠다는 얘기입니다.
계산식도 있구요! 다만 계산식이 업체마다 약간 상이합니다.
우체국 EMS 국제특송 : 가로*세로*높이cm/6,000
DHL, FedEx, UPS 등 항공특송 : 가로*세로*높이cm/5,000
<우체국 EMS vs 에이투지(항공특송) >
구 분 | 우체국 EMS | 에이투지 | |
공통 | 부피무게 | 항공 운송시 부피무게와 실무게 중 큰 값 적용 | |
면세한도 | 미국 면세한도 1건당 800불 | ||
차이 | 부피무게 계산법 |
가로*세로*높이cm/6,000 (우체국이 조금 더 유리함 |
가로*세로*높이cm/5,000 |
운송기간 | 5-7일 | 2-3일 | |
최종배송 | 부재시 USPS 센터 방문 | 부재시 UPS store방문 (거리 가까움) |
그렇다면 왜 부피중량이라는 개념이 나온걸까요?
부피중량은 항공기 내부의 공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부피가 큰 화물을 많이 실을수록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서 한 박스에 봉지과자만 잔뜩 들어있다고 가정하면 무게는 엄청 가볍지만 박스 크기 자체는 상당히 클텐데요, 그 같은 경우 공간이 부족하게 되어 다른 짐을 못 싣게 됩니다. 그런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 부피중량이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부피중량을 줄이는 포장방법은??
부피무게를 줄이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아래처럼 의류를 보내는 케이스라면 가장 좋은 수단은 '압축포장'입니다. 요즘에는 손으로 압축포장도 가능한 제품도 다이소에서도 판매를 하더라구요~~
압축포장 말고도 빈 공간없이 '차곡차곡' 쌓는 것만으로도 부피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우체국 5호박스로 입고된 박스의 부피를 줄여달라는 요청을 받아서 좀 더 작은 박스를 오른쪽 처럼 준비해구요, (박스 교체에 따른 재포장 비용은 발생합니다.)
아래 왼쪽처럼 포장되어있던 것을 잘 개서 넣어드리는 것만으로도 부피가 상당부분 줄어드는 효과를 봤네요. 박스 크기도 적당한 것을 사용해주는게 좋구요, 필요하면 박스교체 또는 박스 부피 축소 (비용발생)은 해드릴 수 있어요 :)
포장 전 & 포장 후 모습인데요, 왼쪽 우체국 5호박스에서 좀 더 작은 박스로 포장을 해드렸습니다. 확실히 부피무게가 더 적게 나가니 운송료 측정에서 유리하셨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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